지난 6월 19일, 대전팁스타운에서 열린 '6월 도룡벤처포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은 “Exit or END?” 라는 주제로, 대전지역 창업생태계와 투자자들이 함께 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과 회수 전략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나눈 자리였습니다.
[스타트업 IR 세션]
충청권 유망 스타트업 3팀이 참여하여 각자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했습니다.
1) 와이즈허브 (윤지현 대표): “AI 기반 웹툰 생성 보조 플랫폼 기술개발”
2) 와에이아이 (박성민 대표): “지능형(AI) 깻잎 수확 로봇, 레보비 개발”
3) 플라이어 (정현준 대표): “국방 드론 생존성 향상: 스텔스 소재 개발 및 응용”
참석한 지역의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피드백과 실질적인 사업화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공유 및 네트워킹 세션]
구자현 박사(KDI)가 새정부 맞이 정책에 대해서, 김미진 이사 (더블유엠조달인증)가“스타트업 판로개척 첫걸음, 공공조달시장 입점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하며, 초기 기업의 매출 기반 확보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참석자 의견 수렴 및 자유로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기조 발제 및 핵심 토론 – ‘도룡동 살롱’]
기조 발제자로 나선 진창환 변호사 (코빗 CLO)는 “스타트업, 잘 망하는 것도 전략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스타트업의 실패가 부정적 낙인이 아닌, 학습과 재기의 기반이 될 수 있어야 하며, 제도적으로도 창업자의 품위 있는 퇴장을 돕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사례, 사적조정제도 활성화, '7년 룰' 유연화 등을 구체적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어진 도룡동 살롱 패널토론에는 다음과 같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진창환 CLO (코빗), 김현우 대표 (더블유엠조달인증), 이정석 대표 (어센도벤처스), 조기주 박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자현 박사 (KDI / 좌장)가 패널로 참여하여 “Exit or END?”라는 주제 아래, 스타트업의 회수 전략,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 제도 유연화의 필요성 등이 활발히 논의되었습니다.
창업자가 실패 후에도 다음을 준비할 수 있어야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순환이 이루어 진다는 공감대 형성과 정책적, 문화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등 생산적인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도룡벤처포럼은 오는 8월에 다시 돌아옵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그리고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