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진행된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도룡벤처포럼'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은 대학 창업 스페셜을 주제로 하여 충남대와 한밭대의 다채로운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유익한 발표 및 토론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타트업 IR 세션에서는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습니다. 농업용 운송 로봇 및 자동 농약 살포 로봇을 개발하는 로베스트와 AI 기반 온라인 게임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모스, 반려동물 맞춤형 케어와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케어, 그리고 강아지 눈 영양제를 개발한 바이오핏이 각각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CES 2025에 참가한 MCE의 박종욱 대표가 CES 2025 후기 및 혁신상에 관한 이야기와 높은 성과를 공유하여 후배 창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어 유성구의 어궁동생태계에 관한 홈페이지와 에트리홀딩스의 혁신포럼에 관한 홍보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조발언에서는 우송대학교의 류태창 교수님이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셨습니다.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디지털 기술 활용과 지역 자본 유입, 커뮤니티 협력을 강조한 류 교수님의 발언은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룡동 살롱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및 대학 창업생태계 전문가 5인이 대전 창업 생태계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과 상권 활성화, 브랜드화 전략, 공공 지원 체계 개선 방안 등 창업 생태계 다양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언들이 오갔습니다.

도룡벤처포럼은 앞으로도 대전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들을 위한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럼은 2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